의심스러운 사람은 쓰지 말고, 믿고 쓴다면 의심하지 말라: 의인물용(疑人勿用)과 용인물의(用人勿疑)
조직을 운영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사람’입니다.이를 잘 알고 있던 고대 철학자들은 인간관계와 신뢰를 중심으로 한 깊은 통찰을 남겼습니다.그중에서도 우리가 자주 인용하는 말이 바로 "의인물용, 용인물의(疑人勿用, 用人勿疑)"입니다. 이와 같은 뜻으로 사필이 송사(宋史) 에서 남긴 말로 '의인물사 사인물의(疑人勿使 使人勿疑)'이 있고, 명심보감(明心寶鑑)에도 '의인막용 용인물의(疑人莫用 用人勿疑)' 용어를 사용하여 신뢰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문장은 오늘날에도 리더십과 인재 관리의 중요한 원칙으로 여겨지며, 그 의미와 적용 방안을 심도 있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의인물용(疑人勿用): 의심스러운 사람은 쓰지 말라“의심스러운 사람은 쓰지 말라”는 말은 조직이나 단체에서 인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