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와 모죽에게서 배우는 삶의 지혜

인생의 길을 걷다 보면 남들과는 다른 성과와 성취를 이루고 싶어지곤 합니다.하지만 생각했던 만큼의 성과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모든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른 여러 가지 성공의 비법이라고 하는 것들, 성공하는 사람들의 00 가지 법칙과 같은 것들의 공통적인 내용 중의 가장 중요하기도 하고, 기본이 되는 것이 바로"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성취를 만드는 사람들은 아무리 힘들어도 반드시 성공할 것을, 스스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음을 믿고 긍정적인 기대를 잃지 않으며, 어렵고 힘든 시기를 겪으면서도 차곡차곡 내실을 다지던 시간들을 통해 결과를 만들어 내곤 합니다. 그리고 이런 과정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 "인내와 끈기"입니다. 오늘은 대나무 중에서 최고의 가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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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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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불명조(風不鳴條) - 태평성대의 조화로운 바람

한때 풍불명조(風不鳴條)라는 표현이 자주 쓰이곤 했습니다. 최근에는 많이 쓰이고 있지는 않는 듯합니다. 이 고사성어 풍불명조(風不鳴條)는 "바람이 가지가 울리지 않게 불다"는 의미로, 기후가 순조롭고 천하가 태평함을 상징합니다. 마치 바람이 세지 않아 나뭇가지가 흔들리지 않고, 조화롭고 안정된 시대를 나타내며, 인간의 욕망을 넘어선 자연의 균형과 평화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풍불명조(風不鳴條)  옛날 사람들에게 농사는 하늘의 변화에 크게 의지하고, 영향을 받았습니다. 특히 바람과 비는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였는데, 바람이 너무 세게 불거나, 비가 너무 많이 내리면 농작물에 피해를 입혀 흉년을 피할 수 없었고, 반대로, 비가 적절하게 내리고 바람이 순하게 불면 농작물이 잘 자라 풍년을 맞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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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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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재주 역가복주(水可載舟 亦可覆舟). 물은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집기도 한다

수가재주 역가복주(水可載舟 亦可覆舟) 물은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집기도 한다  공자의 가르침은 일상생활 속에서도 많은 의미를 보여줍니다. 오늘은 우리에게 익숙한 고사성 '수가재주 역가복주(水可載舟 亦可覆舟)'를 통해 리더십과 민심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고요히 흐르는 강물은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지만, 한순간 폭우가 쏟아지면 범람하여 모든 것을 휩쓸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물은 잔잔한 듯 보이지만, 그 안에 엄청난 힘을 숨기고 있습니다. 옛 성현들은 이러한 물의 이중적인 성질을 통해 리더십과 민심의 관계를 설명했습니다.  '수가재주 역가복주(水可載舟 亦可覆舟)'는 바로 '물은 배를 띄울 수도 있고, 뒤집을 수도 있다'는 뜻으로, 백성의 지지가 없이는 아무리 위대한 지도자라도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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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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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학이편 11 - 자왈 부재에 관기지하고 부몰에 관기행이나 삼년을 무개어부지도라야 가위효의니라.(子曰 父在에 觀其志하고 父沒에 觀其行이나 三年을 無改於父之道라야 可謂孝矣니라)

子曰 父在에 觀其志하고 父沒에 觀其行이나 三年을 無改於父之道라야 可謂孝矣니라.자왈 부재에 관기지하고 부몰에 관기행이나 삼년을 무개어부지도라야  가위효의니라.공자가 말씀하셨다. 아버지가 살아 계실 땐 그 뜻을 살피고,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에는 그 행적을 살필 것이니, 삼 년 동안 아버지가 지키던 것을 고치지 않아야 효자라고 이를 만하다.  공자의 가르침을 볼 수 있는 논어는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지침과 영감을 주는 고전입니다. 그중에서도 학이편은 학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부분으로 단순히 지식을 쌓는 것이 아닌 배움이라는 자세와 즐거움, 도리, 실천 그리고 노력에 대해서 강조하는 부분입니다. 학이편 11절은 공자의 효에 대한 생각을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삼년상은 단순한 의례를 넘어, 개인의 도덕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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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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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학이편 10 - 온양공검양이득지시니 부자지구지야는 기제이호인지구지여인저(溫良恭儉讓以得之시니 夫子之求之也는 其諸異乎人之求之與인저)

子禽이 問於子貢曰 夫子이 至於是邦也하사 必聞其政하시나니 求之與아 抑與之與아 자금이 문어자공왈 부자이 지어시방야하사 필문기정하시나니 구지여아 억여지여아 子貢이 曰 夫子는 溫良恭儉讓以得之시니 夫子之求之也는 其諸異乎人之求之與인저 자공이 왈 부자는 온양공검양이득지시니 부자지구지야는 기제이호인지구지여인저  자금이 자공에게 물었다. "선생께서 가시는 나라마다 반드시 그 나라의 정사에 참여했는데, 이것은 스스로 찾아물으신 것입니까? 아니면 저쪽의 요청을 받아들이신 것입니까?"자공이 대답했다. "공자께서는 온순하고 선량하고 공손하고 검소하고 겸양하시기 때문에 정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 공자께서 자진하여 구한 것은 다른 사람들이 구하는 것과는 다르니라."공자의 가르침을 볼 수 있는 논어는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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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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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학이편 09-신종추원이면 민덕이 귀후의라(愼終追遠이면 民德이 歸厚矣라)

曾子曰 愼終追遠이면 民德이 歸厚矣라"증자 왈 신종추원이면 민덕이 귀후의라증자가 말씀하셨다."부모의 상을 신중히 모시고, 선조를 충심으로 추모하면 백성의 덕이 두터워질 것이다."공자의 가르침을 볼 수 있는 논어는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지침과 영감을 주는 고전입니다. 그중에서도 학이편은 학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부분으로 단순히 지식을 쌓는 것이 아닌 배움이라는 자세와 즐거움, 도리, 실천 그리고 노력에 대해서 강조하는 부분입니다. 특히 학이편 8절은 공자가 진정한 군자의 자질에 대해 명쾌하게 제시하는 부분입니다. 그는 단순히 지식을 쌓거나 사회적 지위를 가진 사람을 군자라고 여기는 것이 아니라, 깊은 내면적 가치와 올바른 행동을 통해 존경과 신뢰를 얻는 사람을 진정한 군자라고 정의합니다. 신종추원(愼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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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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